육과 영의 타락, 그리고 통일

육은 아름다움을, 영은 영광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 자체에 빠져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죄악이 되고 만다. 하지만 그 둘이 하나로 통일될 때는,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낸다. 이것이 창조의 목적이다. 그 과정은 바로 인간이 그리스도를 닮아, 자기 안에 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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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영과 고정된 영

인간은, 인생은, 그 가치와 목적은, 능력(지식)이 아니라, 사랑인 것, 곧 자기 높음(쌓음)이 아니라, 타자로 흐름(생명의 분여)이다. (우리가 그 왜곡에 속아서, 자기 높임으로 자신을 만들려 애썼다. 그러나 그건 사망이었다.)  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더더욱 그렇다, 그래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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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흐름 – 존재의 완성

한 존재로부터 하나님의 영 곧 생명이 흘러나와 주변을 적신다. 이러므로 하나님 영의 생명이 타 존재들 사이로 안으로 스며들고 충만케 되어, 하나님 생명을 잉태하고 열매 맺게 한다. 이것이 전도요, 사랑인바, 존재들의 실제적 하나 됨인바, 그 생명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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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영의 생명의 흐름

존재와 존재 사이의 존재적 생명적 일치(내가 그 안에, 그가 내 안에 존재함)인바 사랑이란, ‘육적 하나 됨’에서 온전함을 이루는 상태를 뜻하지 않는다. 육적 현실에서 사랑을 찾는 자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고, 결국 실망하게 되며, 더 나아가면 도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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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육과 세상에 속한 것으로 제한되지 않고,
우리 밖에 세워져 있는(제시된), 원래 우리 안에는 없는,
지금 현재 인간 됨(자아, 생명 본질)과는 전혀 다른,

진리에 속한, 온전히 새로운, 곧 하나님의 생명 됨인,
그 ‘영의 생명 길’을 따라, 존재의 온전함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것이 태초에 인간 앞에 세워져 있던 생명나무의 의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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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평생 사람은 진리의 인간 됨를 생각하고,
그 길을 꿈꿔야 할 겁니다.
이것이 사람의 당위이자 정직이지요.
인생의 목적과 가치 그리고 행복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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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y Way’,
이는 당신의 길, 곧 그리스도의 길인바, 진리의 길이고,
이제 나의 길, 우리의 길로 제시된 창조의 선물인 줄 압니다.

육과 세상에 속한 ‘자아 본성’을 넘어,
사람의 궁극적 당위적 ‘생명 본질’을 찾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모두가 함께 구름기둥의 안내와 불기둥의 비춤으로,
은혜와 믿음으로, ‘생명 길의 여정’을 끝까지 온전히 마치기를 소원합니다.

무슨 새로운 단체도 사업도 봉사도 아닙니다.
비록 만질 수 없더라도 진리와 영원의 꿈을 좇아,
‘인간 존재 자아’를 찾으려는,
하나님의 ‘영에 속한 생명 본질’을 궁구하는,
그저 겸손함과 정직함으로 길을 가고자 합니다.
서로 도우며 끝까지 함께 인내하고 실패치 않으려 합니다!